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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보드(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활밀착형 정보 습득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

안양시는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대규모 아파트단지 4개소에 옥외형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시범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터치방식의 디지털 미디어보드는 인근의 버스와 지하철 정보는 물론, 날씨와 뉴스 등의 정보를 다양한 이미지로 표출해 보여준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시의 자가통신망과 정보의 공공서비스망이 구축돼 있기에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18시간 동안이다.

시는 향후 미세먼지와 수질 등의 IoT정보, 고시공고까지 미디어보드가 제공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3월 미디어보드 설치와 함께 시스템을 시험운영하고 성능검사도 마친 상태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도시 답게 IoT기술을 도시 특성에 맞게 적용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 시범운영을 거쳐 설치장소를 늘리고 콘텐츠 목록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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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9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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