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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수도권‧신도시 상승세 견인
  • 기사등록 2020-07-07 02:59:51
  • 기사수정 2020-07-07 0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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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 에코메트로3차 더타워(출처=네이버 부동산)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오름폭을 넓히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6‧17대책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 강력한 추가 대책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나 절세매물을 털어낸 다주택자들은 여유있게 버티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서울은 강남‧마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광진‧성북‧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올랐다. 중구는 보합권에 머무르며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경기도는 남양주‧하남‧과천‧평택이 큰 폭으로 올랐고, 오산‧김포‧고양 등이 뒤를 이었다.
1기 신도시는 전 지역이 모두 올랐고, 2기는 광교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인천은 남동구가 상승세를 견인하며 앞서 나갔고 부평‧연수‧서구가 크게 올랐다.


7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7월 첫재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43% 올랐다..

서울 (0.56%), 인천 (0.57%), 경기도 (0.54%), 신도시 (0.45%)와 5대광역시 (0.37%)가 모두 올랐다. 도 전체 (0.08%) 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금천구 2.90%, 강동구 1.65%, 관악구 1.43%, 노원구 1.01%, 송파구 0.87%, 은평구 0.84%, 양천구 0.79%, 마포구 0.78%, 도봉구 0.61%, 동대문구 0.53%, 구로구 0.51%, 중랑구 0.47%, 서대문구 0.46%, 성동구 0.46%, 강북구 0.45%, 강서구 0.43%, 강남구 0.41%, 서초구 0.18%, 동작구 0.13%, 영등포구 0.13%, 종로구 0.01% 순으로 올랐고, 광진구 -0.23%, 성북구 -0.11%, 용산구 -0.10% 순으로 떨어졌다. 중구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강서구 5.34%, 송파구 0.83%, 서초구 0.41%, 구로구 0.06% 순으로 올랐고, 강남구 (-0.02%)는 떨어졌다.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영등포구, 용산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2.71%, 하남시 1.84%, 과천시 1.58%, 평택시 1.23%, 오산시 0.83%, 김포시 0.82%, 고양시 0.74%, 용인시 0.70%, 성남시 0.53%, 파주시 0.49%, 화성시 0.44%, 의정부시 0.40%, 군포시 0.39%, 광주시 0.38%, 수원시 0.35%, 부천시 0.27%, 의왕시 0.22%, 광명시 0.20%, 안양시 0.19%, 안성시 0.18%, 양평군 0.13%, 안산시 0.12%, 시흥시 0.06%, 이천시 0.05%, 포천시 0.04% 순으로 올랐고, 여주시 (-0.12%)는 떨어졌다. 가평군, 구리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은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분당 0.70%, 중동 0.61%, 평촌 0.43%, 산본 0.33%, 일산 0.08% 순으로 모두 올랐다..


2기 신더시는 별내 3.55%, 김포한강 1.92%, 동탄 1.17%, 동탄2기 0.86%, 운정 0.73%, 판교 0.51%, 위례 0.08% 순으로 올랐고, 광교( -0.47%)는 떨어졌다. 배곧, 양주옥정, 오산세교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남동구 0.92%, 부평구 0.90%, 연수구 0.57%, 서구 0.54%, 미추홀구 0.23%, 계양구 0.03%, 동구 0.01% 순으로 올랐고, 중구 (-0.16%)는 떨어졌다. 강화군은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울산시 1.55%, 대구시 0.39%, 부산시 0.27%, 대전시 0.12%, 광주시 0.05% 순으로 모두 올랐다..

지방신도시는 아산 (2.35%)이 크게 올랐고, 명지 (-0.39%)는 떨어졌다. 남악, 대전도안, 부산정관, 양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충청남도 0.34%, 충청북도 0.32%, 강원도 0.02%, 경상북도 0.02%, 전라북도 0.01% 순으로 오랏고, 제주특별자치도 (-0.42%)와 경상남도 (-0.01%)는 떨어졌다. 전라남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에 반응하지 않는 모양새가 나타나고 있다" 며 ”시장과열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데 있는 만큼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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