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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안심식당표지판(사진=오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지정제는 시민이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과 식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안심식당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접시 등) 비치 제공 개별 포장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세 가지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해,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안심식당음식점에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식당 위치 등 현황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안심식당 지정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과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신청 방법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오산시 농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031-8036-7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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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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