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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상계 재건축·재개발 단지 ‘시선집중’ .. 수도권 4곳 2,676 가구 청약
  • 기사등록 2020-07-19 11:59:08
  • 기사수정 2020-07-19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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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올 분양시장의 대어로 평가받는 강남권 대단지 2곳이 이번 주 청약을 받는다.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상계6구역을 재개발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가 오는 28일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마침내 시장에 나왔다.

19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7월 넷째 주(2020.7.20.-25) 수도권 청약물량은 4곳 2,676 가구다. 모델하우스는 3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9곳, 당첨자 계약은 6곳이다.


이번 주에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21일(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1,235가구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21가구 △인천용현 경남아너스빌 372가구(아파트30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9가구), 22일(수) △남양주 진접 삼부르네상스 더퍼스트 348가구 등 4곳 2,676이다.

먼저 현대건설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21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34~179㎡ 총 6,702가구 중 일반분양 34~132㎡ 1,235가구다. 분당선 구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초 IC를 통해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양재대로 등이 인접해 서울도심과 수도권 주요도시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내에 위치한 개원초, 개포중이 개교예정이며 개일초, 구룡초 · 중, 개포고 등을 도보 10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형성돼있다. 구룡산, 대모산, 양재천 등 여가를 즐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상계6구역을 재개발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21일 분양한다. 전용 21~97㎡ 총 1,163가구 중 일반분양 721가구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이 도보 10분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단지 반경 1㎞내에 신상계초 · 덕암초 · 중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 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며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불암산, 수락산 등 쾌적한 도심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남기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627-12번지에 인천 용현 경남 아너스빌을 21일 분양한다. 아파트 59㎡평형 232가구, 75㎡평형 71가구 등 30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59㎡평형 69호실 등 372가구다. 눈길을 끄는 오피스텔은 방2개, 욕실 2개로 설계되었다.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고,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인하대 부속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다. 인천항, 능해IC, 1호선, 수인선, 인천국제공항을 가깝게 이용 할 수 있다.


삼부토건은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527-1번지 외 일원에 ‘남양주 진접 삼부르네상스 더퍼스트’를 2일 분양한다. 전 세대 59㎡ 348가구다. 서울 당고개역에서 4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인 진접역이 2021년 개통되면 당고개역까지 1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노원역까지 20분내, 잠실까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곡초교와 주곡중교가 인접해 있다.

금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 △시흥 시화MTV 파라곤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 등 3곳이다. 모두 24일 오픈한다.
이 중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이번 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0일(월) △인천용현 경남아너스빌(오피스텔), 22일(수)△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23일(목)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주상복합) △쌍용 더플래티넘 광주 △부천 송내동 승윤노블리안 △인천 운서2차 SK VIEW 스카이시티, 24일(금)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용인 세영리첼 △평택고덕지구 A39블록(공공분양) 등 9곳이다.

금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20일(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A10-1블록) △인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21일(화) △평택 고덕신도시 호반써밋2차 △인천용현 경남아너스빌(오피스텔) 등 6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분양가 상한제와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조치를 피해가기 위한 규제 회피물량이 이미 상당수 시장에 풀려 이번 주에는 상대적으로 분양물량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막판 청약에 나서는 개포주공1 재건축 단지와 상계6구역 재개발단지에 예비 청약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전용 59㎡ 분양가가 12억~13억원, 전용 112㎡ 분양가가 22억~23억원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4,750만원”이라면서 “이를 인근 신축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 시세와 비교 할 경우 6억~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 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청약 경쟁이 불가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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