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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았는 동탄2신도시 이미지 컷(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거듭된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7·10대책 3주째를 맞는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며 전국이 고루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서울은 강북·광진·서대문·송파구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앞서 나갔고, 양천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올랐다.
경기도는 광주·광명·구리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남·안성·하남·파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1기 신도시는 분당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올랐으나 수주 째 이어온 상승 피로감이 겹치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2기신도시는 판교·동탄2기·별내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인천은 서구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 보합권에 머문 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며 강한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1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7월 5주 전국 아파트 값은 0.42% 올랐다.경기도(0.79%), 서울(0.56%), 인천시(0.50%)가 상승세를 견인하며 신도시 (0.07%), 5대광역시 (0.03%), 도 전체 (0.25%)가 모두 올랐다.


서울은 강북구 1.85%, 광진구 1.26%, 서대문구 1.08%, 송파구 1.01%, 영등포구 0.94%, 강서구 0.90%, 마포구 0.88%, 관악구 0.75%, 강남구 0.65%, 성북구 0.65%, 도봉구 0.55%, 노원구 0.54%, 구로구 0.38%, 중구 0.38%, 서초구 0.37%, 동대문구 0.33%, 은평구 0.32%, 금천구 0.26%, 동작구 0.26%, 성동구 0.21%, 강동구 0.19%, 종로구 0.14%, 중랑구 0.11% 순으로 올랐고, 양천구 -0.19%, 용산구 –0.05%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아파트는 노원구 7.54%, 구로구 1.62%, 강남구 0.65%, 송파구 0.63%, 강서구 0.38% 순으로 올랐고, 서초구 -0.12%, 용산구 -0.09% 순으로 떨어졌다.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영등포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광주시 3.83%, 광명시 2.77%, 구리시 2.06%, 수원시 1.56%, 남양주시 1.23%, 화성시 0.84%, 고양시 0.70%, 군포시 0.70%, 김포시 0.60%, 부천시 0.35%, 용인시 0.30%, 의왕시 0.13%, 안양시 0.09%, 안산시 0.04%, 양주시 0.04%, 오산시 0.03%, 과천시 0.01% 순으로 올랐고, 성남시 -0.28%, 안성시 -0.15%, 하남시 -0.03%, 파주시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동두천시, 시흥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이천시, 평택시, 포천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산본 0.59%, 중동 0.27%, 평촌 0.23%, 일산 0.16% 순으로 올랐고, 분당만 -1.0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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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는 판교 2.29%, 동탄2기 1.55%, 별내 1.26%, 동탄 0.86%, 김포한강 0.42%, 위례 0.11%, 광교 0.06% 순으로 올랐고, 배곧, 양주옥정, 오산세교, 운정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서구 2.12%, 강화군 0.41%, 미추홀구 0.40%, 계양구 0.39%, 부평구 0.23%, 연수구 0.16%, 남동구 0.07%, 중구 0.01% 순으로 올랐고, 동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대전시 0.23%, 광주시 0.08%, 대구시 0.05% 순으로 올랐고, 부산시 -0.04%, 울산시 –0.02% 순으로 떨어졌다..

지방신도시는 명지가 0.81% 올랐고, 남악, 대전도안, 부산정관, 아산, 양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충청북도 1.11%, 경상남도 0.54%, 충청남도 0.04% 순으로 올랐고, 강원도 -0.32%, 경상북도 -0.01% 순으로 떨어졌다.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반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거듭되는 부동산대책에 내성이 생긴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에 가담하면서 당분간 매도자 우위시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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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1 1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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