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절기 물품지원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최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취약계층 하절기 물품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였으며,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56가구를 선정해 선풍기 8대, 여름이불 40채를 비롯해 라면, 간편식, 세제 등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안부도 묻고 생활실태도 파악하는 등 위기상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찬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많이 줄어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선풍기와 식료품 등을 지원해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취약계층 하절기 물품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후원하는 1004나눔 모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하여 취약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