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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 준공지구 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미활용 조성토지에 대하여 관리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각종 개발사업(토지구획정리사업,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된 토지는 약 5,600여 필지에 달하며, 이중 일부 방치된 미활용 토지 내 각종 쓰레기 및 잡초 등으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민원을 야기하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 지구의 시행자에게 지구 내 조성토지에 대한 환경정화 등 토지관리 협조를 요청했고, 208월까지 준공 된 개발사업 지구의 조성토지 이용 실태조사를 추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현저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토지에 대해 청결유지 조치 등의 행정계도를 우선 검토하고, 각종 폐기물로 인해 주변 정주여건을 침해하는 토지 등 행정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토지소유자 및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지원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장기 미활용 조성토지의 경우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관할 읍··동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꽃밭조성 방안 및 토지 소유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미활용 조성토지의 방치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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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4 23: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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