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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3차 센텀(사진=제일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신규 청약 수요는 넘쳐 나는 데 물량이 없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아파트 분양물량이 가파르게 줄어  들면서 공급절벽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은 이달 들어 단지형 아파트 공급이 자취를 감추면서 앞으로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셋째 주(9.14-20) 수도권 청약물량은 6곳 3,803 가구다. 모델하우스는 2곳 오픈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곳, 당첨자 계약은 8곳이다.
 
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4일(월) △장안 에스아이팰리스 99세대, 15일(화)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1,509세대, △평택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3차 센텀 820세대, 16일(수) △힐스테이트 삼동역 565세대, 18일(금)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456세대,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1 · 2단지(도시형생활주택) 354세대 등 6곳 3,803 세대다.
 
눈길을 끄는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15일,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16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309에 짓는다. 전용면적 77~117㎡ 1,509가구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성남 판교 20분대, 서울 강남권역을 40분대면 도달가능하다. 영흥공원 내 풍부한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원체육문화센터, 홈플러스,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와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삼동 삼동1지구 B2블록에 짓는다. 63~84㎡ 565가구다. 경강선 삼동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한다. 영장산, 고불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분당구와 가까워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분당차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18일(금) △남양주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오피스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등 2곳이다.
 
금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5일(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오피스텔), 16일(수) △평택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주상복합),18일(금) △가평 센트럴파크 더스카이, 20일(일)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1 · 2단지(도시형생활주택) 등 4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14일(월) △고덕강일지구 8단지(공공분양) △강동리엔파크 14단지(공공분양)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도시형생활주택) △화성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B1 · B4블록), 15일(화) △시흥 호반써밋 더 프라임,16일(수)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오피스텔), 18일(금)에 △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공공분양) △평택고덕지구 A39블록(공공분양) 등 8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 전국에서 7,0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되지만 서울은 100세대 미만의 아파트 1곳만 분양에 나선 다” 며 “앞으로도 이 같은 분양정체 상태가 상당기간 지속 될 것으로  보여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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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4 2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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