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2017 의정부 시정발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하여 공모전을 7월 7일 까지 연장, 총 148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고, 접수된 제안은 1차 관련부서 검토와 2차 실무심사위원회 심사, 마지막으로 각 국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 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접수 제안 중 타 기관 및 관련부서에서 이미 시행중인 제안, 효율성 및 효과성이 미흡한 제안 등을 제외하고 70점 이상 동상 2건, 60점 이상 장려상 4건, 노력 6건 등 최종 12건을 결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따라 “향후 시민참여 의욕 강화를 위해 포상금을 확대하고, 불채택 된 제안에 대해서도 보완 및 개선을 통해 새롭게 숙성하여 재심사하는 한편, 공모전의 홍보를 더욱 다양화 하여 시민들의 참신하고 역동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제안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는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작에게는 상장과 부상(동상 50만 원, 장려 20만 원, 노력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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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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