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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이안 논현 오션파크' 투시도(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추석연휴를 끝내면서 맞은 10월 첫째 주 부동산 매매시장은 오름세로 테이프를 끊었다.


서울은 은평구‧관악구‧중랑구가 시장을 주도하며 강남3구를 포함한 21개 지역이 오르는 강세장을 이어갔다. 구로‧동작이 소폭 밀렸고, 강북‧도봉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제자리를 지켰다.
경기도는 광명‧남양주‧김포가 크게 오르며 강세장을 이어갔다. 화성‧동두천‧과천‧안산이 뒤로 밀렸고, 의왕 등 10개 지역이 보합권에 머물면서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기 신도시는 평촌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2기 신도시는 오산세교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앞서 나갔고, 꾸준히 오름세를 주도해온 동탄2 등 상승 주도지역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보합지역이 크게 늘었다.
인천은 연수구‧‧남동구 등 상승장을 이끌어온 주도지역이 뒤로 밀리거나 보합권으로 돌아서며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9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10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27% 올랐다.서울(0.30%), 경기도(0.33%), 인천시(0.04%), 신도시(0.38%), 5대광역시(0.13%), 도 전체 (0.17%)가  고루 올랐다.


서울은 은평구 1.50%, 관악구 1.38%, 중랑구 1.09%, 양천구 0.70%, 용산구 0.68%,강동구 0.66%, 종로구 0.63%, 영등포구 0.62%, 강서구 0.44%, 성동구 0.32%, 송파구 0.28%,노원구 0.17%, 서대문구 0.16%, 강남구 0.13%, 중구 0.13%, 서초구 0.09%, 동대문구 0.07%,광진구 0.06%, 금천구 0.05%, 성북구 0.05%, 마포구 0.01% 순으로 올랐고, 구로구 -0.02%, 동작구-0.02% 순으로 떨어졌다.  강북구, 도봉구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성동구 2.77%, 서초구 0.35% 순으로 올랐고,송파구 (-0.47%)는 떨어졌다.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북구, 용산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광명시 1.69%, 남양주시 1.51%, 김포시 0.75%, 고양시 0.71%, 하남시 0.49%, 광주시 0.47%, 성남시 0.40%, 군포시 0.37%, 구리시 0.26%, 부천시 0.25%, 수원시 0.20%, 오산시 0.17%, 용인시 0.15%, 양주시 0.04%, 안양시 0.02%, 의정부시 0.02%, 파주시 0.01% 순으로 올랐고 ,화성시 -0.31%, 동두천시 -0.06%, 과천시 -0.05%, 안산시 -0.02%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왕시, 이천시, 평택시, 포천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일산 0.71%, 분당 0.64%, 산본 0.36%, 중동 0.25% 순으로 올랐고,평촌 0.00% 변동이 없었다.
2기 신도시는 오산세교 1.84%, 김포한강 0.95%, 위례 0.67%, 별내 0.63%, 동탄 0.20%, 판교 0.04% 순으로 올랐고, 운정, 광교, 양주옥정, 동탄2기, 배곧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계양구 0.20%, 미추홀구 0.10%, 서구 0.07%, 중구 0.07%, 강화군 0.06% 순으로 올랐고, 연수구는 떨어졌다. 남동구, 동구, 부평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대전시 0.58%, 대구시 0.08%, 부산시 0.03% 순으로 올랐고, 광주시, 울산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 신도시는 양산 (-0.02%)이 떨어졌고, 아산, 대전도안, 부산정관, 남악, 내포, 명지는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경상북도 0.56%, 경상남도 0.23%, 전라북도 0.21%, 강원도 0.19%, 전라남도 0.15% 순으로 올랐고,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충청북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시장이 추석연휴와 맞물려 일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파트 전세가율이 크게 올라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돌아서며 아파트값을 자극 할 수 있다”면서 “전세 값에 조금만 더 돈을 보태면 집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전개되는 전세가율이 집값을 예측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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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9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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