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0일 시청 본관 앞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부위원장,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시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4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의 기동력확보를 위해 국비 50% 지방비 50%의 재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4개동의 맞춤형복지팀은 그동안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는 방문상담 2,204건, 사각지대 발굴 48,648건,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655건, 공적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자원 발굴 등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맞춤형 복지차량을 이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 찾아다니고 발굴‧해소하기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오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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