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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절벽’ 가속 .. 수도권서 3곳 3,665가구 일반청약
  • 기사등록 2020-11-14 12:22:40
  • 기사수정 2020-11-15 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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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 · 5단지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물량부족에 허덕이는 모양새다.

이번 주 수도권 청약물량은 4,881가구에 이르지만 영구임대를 제외한 일반청약 분은 3,665가구이다. 서울은 한곳도 없다. 그 중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 · 5단지를 빼고 나면 일반청약 물량은 801가구에 불과해 극심한 공급절벽 현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11월 셋째 주(11.11-11.22) 수도권 청약물량은 4곳 4881가구다. 모델하우스는 3곳 오픈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당첨자 계약은 15곳이다.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7일(화)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주상복합) 174가구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 · 5단지 2,864가구, 18일(수)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 627가구, 19일(목) △서울양원 S1블록(영구임대) 1,216세대 등 4곳 4881가구다.

눈길을 끄는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 · 5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망포4지구 4, 5블록에 짓는다. 4단지는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59~156㎡ 1,378가구다. 분당선 망포역과 매탄권선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화성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망포초 등이 도보통학권이며 단지 인근 초 · 중교 학교부지가 조성예정이다.

금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18일(수) △안성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20일(금) △고양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주상복합) △고양 호반써밋 DMC힐즈 등 3곳이다.

이번 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6일(월) △수유동 북한산 스카이뷰, 17일(화) △김포마송지구 대방엘리움 더퍼스트, 19일(목) △안양 광신프로그레스 리버뷰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센트럴, 20일(금) △고양지축 S1블록(영구임대) 등 5곳이다.

금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16일(월) △고양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남양주 별내자이더스타(주상복합) △수원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1 · 2블록) △시흥 군자 서희스타힐스 △시흥MTV 웨이브파크리움(오피스텔) △안양리버자이르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17일(화)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 △평택BIX 경기행복주택, 18일(수) △고덕강일 4 · 6 · 7 · 9단지(국민임대) △강동리엔파크 11 · 14단지(행복주택) △숲에리움(행복주택) △위례3블록(국민임대) △신정동(행복주택), 22일(일)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등 15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연말까지 밀어내기 식 분양물량이 상당수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른 감이 있다”며 “연말이 가까워 올수록 연내 분양을 계획했던 눈치 보기 물량이 쏟아지며 한차례 큰 장이 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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