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안성시가 지난 9월 1일 저녁 공도지구대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대순 안성시 부시장, 김진환 감사법무담당관, 안성시 채무석 보건소장, 김진관 공도읍장 등 시 공무원 20여명과 김진한 공도지구대장 등이 경찰공무원과 함께 참여했으며,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청렴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모두가 공유하고 그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볼 기회는 많지 않은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도시 안성만들기에 안성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장소를 바꾸어 가며 청렴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27일까지 행사는 계속된다.
한편, 안성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결과’ 종합청렴도 8.00으로 경기도 1위 및 전국 3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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