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산행이 많아지는 9~10월 2개월동안 주말인 토요일에 건강100세 장수버스를 이용하여 안성의 명소인 서운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청룡사 주차장에서 09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건강측정 및 상담을 할 계획이다.
안성시 10대 중점 추진과제인 시민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찾아가는 주말 건강상담소」는 지난 9월 2일(토)부터 시작하였으며, 안성시민은 물론 서운산을 찾는 모든 등산객들이 여러 종류의 건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건강100세 장수버스에서는 직원 10여명이 ▲체성분 분석측정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CO측정 및 금연 홍보 ▲고글체험(절주) ▲질환별 건강식단 ▲영양교육 ▲스트레스․우울증척도 ▲알콜의존도 자가진단 ▲간단한 응급처치 ▲출산장려 홍보 ▲식중독예방 리플릿 홍보물도 배부하며, 검사후 이상 소견 시 보건소 내원 또는 병원진료 안내도 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건강정보 홍수 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정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게시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주말에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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