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지난 2일(토) 제13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동두천여자중학교 미술동아리학생 등 120명이 상패 4통에 집결하여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에서“모두 마음을 모아 예쁜 벽화를 만들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오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도색 작업을 한 이후 학생들 시험기간과 장맛비로 인해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던 터라 벽화를 기다리는 마음이 더 간절했다.
상패 4통 주민은 “어떤 그림들로 벽화가 채워질지 기대가 크다. 벽화 그리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봉사단을 반겼다.
이날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동두천여자중학교(교사:조아현) 미술동아리에서 해놓은 스케치에 알록달록 예쁜 색을 입히고 벽화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23일 송편과 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