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문희)에서 운영하고 있는‘늘푸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이하, 늘푸름방카)’는 지난 4일 구리아트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와 함께‘1일 이모 되어주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로 아름다운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 10개 초등학교와‘늘푸름방카’우수 참여 청소년을 선발하여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에서 오신 봉사자들과 연계로 1일 이모 되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물놀이 시설을 함께 타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 주제인‘1일 이모 되어주기’는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어렵고 소외된 가정의 소년 소녀에게 아름다운 소풍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심어준다는 의미로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늘푸름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는 교과학습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으로써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방과 후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 5~6학년 각 20명씩 모집하여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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