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민원봉사과는 지난 5일 업무개시 전 20분 동안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 한분 한분을 마음을 다해 응대하는 ‘마음이 통하는 친절’로 방문하는 고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하고 빠른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불편‧불만을 줄이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인의 얘기를 끝까지 경청해 질문 요지를 잘 파악하고 정확한 답변을 해 주는 것, 끝인사로 끝맺음을 잘 해야 하는 것, 고객보다 나중에 전화를 끊어야하는 것 등 고객중심의 친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봉사과는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달 2회(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업무개시 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교육담당자가 되어 본인이 갖고 있는 고객친절에 대한 가치관을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호 민원봉사과장은 “업무시작 전 공무원 개개인이 갖는 고객친절에 대한 가치관을 교육을 통해 직원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에 이바지 하고 고객감동을 주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