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최성)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지난 6일 일산서구 오마초등학교에서 시 위생정책과 및 3개구 산업위생과를 비롯한 3개 보건소, 교육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 및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는 것으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이 날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이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11명은 인근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는 등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훈련에서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신속한 보고 환경조사 실시 급식소 내 보존식 수거 및 위생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임무 숙지 및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교육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식중독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7-07 11:22: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