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지역사회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보니애가구(대표·주태식)는 7일 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 원을 맡겼다.

이에 앞서 6일에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임오영)에서도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장학금 기탁은 개인, 단체, 법인 등 지역 구성원들의 구분 없이 지역사회가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올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 기탁된 장학금은 1억3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김성기 군수는“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