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묘실)는‘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라는 슬러건 아래 지난 6일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제22회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원병일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각 분야의 기관 및 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약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기념식, 남재현 원장의 유쾌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십시일반 조성한 후원금 2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 기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행사의 가치를 더해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묘실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남양주시와 협력하여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노력하고, 양성평등주간에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라며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폭염을 대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냉방용품과 영양제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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