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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상승세 지속 , 오름폭은 꺾여 .. 동두천·남양주·구리 등 북부지역 강세
  • 기사등록 2021-05-01 11:33:55
  • 기사수정 2021-05-01 1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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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호매실지구 '금곡 강남'(자료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4월 마지막 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크게 꺾였다.


서을은 뚜렷한 주도지역 없이 전체적으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하락 및 보합 권역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경기도는 교통·개발 호재가 뒤섞인 동두천이 크게 오르며 상승장을 끌어 올렸다. 성남이 뒤로 밀렸고, 과천·등 8개 지역이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기신도시는 중동이 앞서나가며 전 지역이 모두 올랐다.
2기신도시는 동탄2가 상승장을 견인하며 별내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급등세를 보였던 인천은 한 주만에 강보합권으로 돌아서며 강화와 남동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올랐다.


지난 4월 30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4월 다섯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26%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경기도 0.49%, 신도시 0.34%, 인천시 0.27%, 서울 0.11% 순으로 모두 올랐다. 5대광역시 (0.24%), 도 전체 (0.24%)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종로구 0.83%, 동작구 0.81%, 영등포구 0.57%, 구로구 0.47%, 중랑구 0.47%, 성동구 0.46%, 강서구 0.44%, 서대문구 0.25%, 용산구 0.20%, 은평구 0.11%, 강남구 0.09%, 중구 0.09%, 노원구 0.05%, 성북구 0.05%, 마포구 0.02% 순으로 올랐고, 관악구 -0.40%, 양천구 -0.37%, 광진구 -0.14%, 동대문구 -0.12%, 송파구 -0.10%, 도봉구 -0.10%, 서초구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강동구, 강북구, 금천구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서초구 0.48%, 중랑구 0.28%, 강남구 0.20%, 성동구 0.11% 순으로 올랐고, 송파구 (-0.18%0는 떨어졌다.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서대문구, 성북구, 양천구, 용산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동두천시 3.08%, 부천시 1.54%, 남양주시 1.36%, 군포시 1.24%, 구리시 1.23%, 광명시 1.03%, 화성시 0.93%, 광주시 0.83%, 고양시 0.71%, 김포시 0.60%, 시흥시 0.34%, 양주시 0.32%, 평택시 0.25%, 안산시 0.20%, 수원시 0.17%, 의왕시 0.12%, 용인시 0.09%, 가평군 0.03%, 하남시 0.03%, 안양시 0.02%, 이천시 0.02%, 파주시 0.01% 순으로 올랐고, 성남시 (-0.01%0는 떨어졌다. 과천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포천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중동 1.27%, 산본 0.91%, 일산 0.67%, 분당 0.09%, 평촌 0.02% 순으로 모두 올랐다.

2기 신도시는 동탄2기 1.18%, 위례 0.68%, 동탄 0.49%, 김포한강 0.47%, 광교 0.01% 순으로 올랐고, 별내 (-0.12%)는 떨어졌다. 배곧, 판교, 오산세교, 양주옥정, 운정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계양구 0.74%, 동구 0.47%, 부평구 0.43%, 미추홀구 0.42%, 연수구 0.25%, 서구 0.07%, 중구 0.02% 순으로 올랐고, 강화군, 남동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부산시 0.34%, 대구시 0.33%, 울산시 0.23%, 대전시 0.05% 순으로 올랐고, 광주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 신도시는 부산정관 0.91%, 양산 0.34% 순으로 올랐고, 남악, 내포, 명지, 대전도안, 아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경상북도 0.81%, 경상남도 0.28%, 충청남도 0.21%, 강원도 0.05%, 충청북도 0.03%, 전라북도 0.02%, 제주특별자치도 0.01% 순으로 올랐고, 전라남도 0.00%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집값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상승폭이 꺾이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만 이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면서 “물량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2·4대책 등이 차질을 빚을 경우 부동산 시장이 순식간에 흔들리며 집값이 요동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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