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화성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시는 관내 공동주택 경비실에 700W이하 미니태양광 설비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경비실 24개소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가 실시하는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비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경비실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설비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설비의 설치비는 700W 기준 1,407,000원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1,266,300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은 650W(325W, 2) 설치 시 벽걸이 에어컨(6평형)13.5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은 오는 61일부터 831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고 입주자대표 명의로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 참여기업은 총 6개 업체로 경동솔라에너지(1666-8066), 성신이엔씨(1588-1937).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031-483-3428), 태현디엔에스(1522-0514), 솔라테라스(1566-3221), 두리계전(1544-5787) 등이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은 물론 공용 전기요금 절감 효과 및 분산형 전원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철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취약시설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화성시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5-18 21:37: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