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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17일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 전통성년례 현장을 찾아 축하의 말슴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전통성년례가 지난 17일 안양시예절교육관(동안구 비산3동)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속 진행된 전통성년례에는 예절교육관의 예절프로그램을 수료한 안양여상 학생 8명이 참석했다.


 만19세로 어른이 됐다는 의미로 의복을 갈아입는 삼가례, 차를 마시는 초례, 성인으로서 새로운 자(字)를 지어주는 가자례가 차례로 진행됐다.


 성년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앞으로의 언행과 선택에 책임을 가지겠다는 다짐의식도 치러졌다. 교사들 또한 성인이 됐음을 축하했다.


 안양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은 새 출발의 설렘과 기쁨을 누리게 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전통성년례가 열리는 예절교육관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인이 된다는 것은 책임감과 도덕성, 남을 배려하는 마음 등 내적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모든 청년에게 큰 꿈을 품고 그 꿈들을 하나하나 이뤄가길 응원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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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8 2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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