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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관리계획에 따른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사진=평택시 제공)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는 지난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및 홍선의 시의장을 비롯, 외부 전문위원들과 함께 시 관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따른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5년마다 소관도로에 대해 장기적인 건설 및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이번 용역은 20193월부터 현재까지 2년여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평택시 관내 신규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해 도로의 연속성과 지역 간 접근성을 체계화함으로써, 수도권 남부 산업물류관광 최대 도시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기틀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외곽 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및 중부권 대중국 교류역할을 하고 있는 평택항 이용성이 향상되고,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간선도로망 추가 확보에 따라 주요 산업단지에서 물류이동편의 및 비용절감 등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본 용역을 통해 국토부에 건의한 신궁교차로 개선사업이 반영돼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에 건의한 국도45호선 확장(신궁~추팔)사업이 확정 반영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장래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최적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위기관 사업건의 및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김형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을 보완해 도로건설관리계획이 다양한 정책의 길잡이가 되어 100만 도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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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8 2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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