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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기성 거래 예방, 현금과 신용카드 간 차별을 두는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점검하는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100명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일반 도민이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하는 사업이다. 안전지킴이들은 통학로 주변 불법 어린이제품(국가통합인증마크 미인증), 고령자 전자거래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에 힘쓴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 시 현금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신용카드 차별’이나 소비자피해 다발 분야 등 불공정거래도 점검한다.


소비자안전에 관심 있고 온라인(컴퓨터 활용)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모집 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현장 활동의 경우 교통 접근성과 인구수를 고려해 31개 시·군을 9개 권역으로 나눴다.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거래 모니터링은 권역 구분 없이 활동하게 된다.


도는 운영단 10명과 권역별 지킴이 활동을 담당할 90명 등 총 100명을 직접 선발한다. 접수 방법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www.gg.go.kr/gg_info_center)에 첨부된 지원 서식을 작성해 6월 14일까지 전자우편(ggconsumer2@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 및 추후 일정은 오는 6월 23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기본교육을 거친 후 7월부터 연말까지 각종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 수당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과제별 활동 시간에 따라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031-8008-5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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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31 08: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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