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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 협약식(사진=안성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61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경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장직무대행이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질병 관련 상담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있으면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온정을 나누고,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준 안성병원 원장직무대행은 현재도 병원에서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이번 기회에 시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자녀 방문학습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화합의 밤,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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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1 2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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