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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건립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하남시가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서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건립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부터 시작된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FIRST’에서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3년 연속 수상한 지자체는 하남시·파주시·군포시뿐으로, 이 중 시는 3년 간 총 220억원을 확보해 가장 많은 특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시가 됐다. 시 다음으로 많이 받은 지자체와 비교해도 5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시는 2020공유와 나눔 생활().().() 사업으로 80억원을, 2019하남시 소복(疏福)마당 사업으로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신도시인 미사지구의 부족한 학교·문화시설 확충하기 위해 학교시설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생활 SOC 사업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원도심인 덕풍동 옛 시청사 부지에 시민행복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체 한지붕 세 가족 건강한 동행사업은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하남시 학암동 87번지 일원(위례 체육용지 3) 부지 3000, 연면적 6900, 지하1~지상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 건립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수영장, 가상체험(VR)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교실 등 생활문화센터와 어린이(아동) 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송파구와 성남시에 비해 생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하남시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상호 시장은 이번 공모를 포함, 3년 간 진행된 공모심사에서 모두 사업설명 PT를 직접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수상에 기여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열병합발전소라는 기피시설과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힘들었던 하남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3년 간 확보한 2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숙원인 지역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지붕 세 가족인 하남·송파·성남 등 3개 지자체 주민들이 복합체육시설인 삼위일체로 하나 되고, 더 좋은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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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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