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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24세계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인 ‘2021평택세계문화주간개최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평택시 제공)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가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인 ‘2021평택세계문화주간개최 계획을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평택세계문화주간은 시민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그 시작을 여는 캐나다문화주간은 개막식,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배다리도서관 및 배다리공원 일대에서 626일부터 71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이후 체코, 러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5개국 문화주간 행사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세계문화주간 준비 과정에서 각국 대사관과 협력관계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전통문화 접목, 참여국가 확대 등 국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 기여 및 시민들의 문화다양성 갈증 해소를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여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며,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의 캐나다 민요 합창, 캐나다 아티스트이자 유엔사에 소령으로 재직 중인 크리스티안 웰렌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호국 보훈의 달과 6.25 전쟁 71주년을 기념한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27천명을 파병하여 1,7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캐나다 참전용사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캐나다 6.25 참전 사진이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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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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