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황범순 부시장 용현산업단지 간담회(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3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용현산업단지에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월 동장 정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중 송산1동에서 건의한 용현산업단지의 진·출입로 추가 개설과 관련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황범순 부시장은 해당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함께 참석한 담당 부서장들과 해결 방안을 재차 논의했다.
용현동 531-4번지 일원은 용현산업단지와 신도브래뉴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완충녹지대로, 용현산업단지에 출입하는 물류배송차량 등의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진·출입로로 대두된 곳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현장 확인에 이어 용현산업단지 관계자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 답이 있다. 각 동에서는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문제를 해결해달라”며 “아울러, 해당 건은 도시계획 및 여러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인 만큼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4개 모든 동의 동장들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상시 발굴하여 매월 동장 정례회의에서 함께 논의함은 물론,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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