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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경기도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린이집 지원사업 활성화 토론회' 좌장 맡아
  • 기사등록 2021-06-24 17: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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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이  좌장을 맡은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린이집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이  좌장을 맡은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린이집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써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린이집 지원사업 만족도 분석 결과를 되짚고 수요, 공급자의 입장과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장현국(더민주, 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박근철(더민주, 의왕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영상축사와 박창순(더민주, 성남2)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같은 상임위 소속 김용성(더민주, 비례대표) 부위원장, 유영호(더민주, 용인6), 이진연(더민주, 부천7) 의원과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제발표를 맡은 구광현 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 연구에서 도출된 이용실태와 중요-만족도 분석 결과와 표본오차를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되짚고 현실에 부합하는 각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홍원자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치 위주의 평가가 현실적인 센터 운영 결과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예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들며 질적 우수함을 반증하는 지표를 통해 조사의 부적합성을 꼬집었다. 덧붙여, 전문 상담사 부족 등 현실적 개선 사항을 재고하고 어린이집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언을 전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덕선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정책팀장은 어린이집과 현원 총죽률 감소 추세, 경기도 보육사업 예산 지표, 육아종합지원센터 현황 등 자세한 지표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요구 기반 사업 개발, 다문화 가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사업 개발,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 강화 등 현실성 높은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끝으로, 도·시·군 센터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은숙 부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 품질 제고에 이바지하는 부분이 큰 만큼 보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정적 지원, 고용 안정, 상담 전문 요원 확보 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최현경 시립파장어린이집 원장은 수요자인 실무진의 관점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이용사례를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덧붙여, 보육현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동반 발전을 제고했다.


좌장을 맡은 장태환(더민주, 의왕2)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원 위원은 토론을 마치며 질의응답을 통해 어린이집과 가정의 보육에 도움이 되며 상호 발전해 나가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움직임과 밀도 높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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