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 민선7기 김상돈 호가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하며 93%에 이르는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민선7기 출범 3년 만에 이뤄낸 대 기록이다.

김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6개 분야 55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6월 말 기준으로 55개 공약사업 중 40개 사업이 완료됐고, 1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보행친화형 도로개선 등 6개 공약사업이 추가로 완료될 것으로 보여 민선7기 공약사업이 임기내에 무리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약사업과 연계하여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사회적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일청년주택 건립,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의왕역 환승주차장 주차빌딩 조성,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김 시장은“지난 3년간 공약이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왕시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앞으로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건립,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의왕시 모든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1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