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정기회의를 개최,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현안해결 기반조성을 위한 희망우체통 설치식을 가졌다.
희망우체통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누구나 자유롭게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용학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해도 밖으로 드러내기 꺼려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는 희망우체통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사연이 제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적극 나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품선물세트(컵밥,즉석국,밑반찬 등) 100상자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