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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남양주시 별내면 바우농원에서는 더불어 공감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민 50여명을 초청한 팜파티(Farm-Party)가 열렸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용어로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들을 선보이는 행사이며, 최근 농촌과 농업, 농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제고하는 새로운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에서는 2017년 농식품 활용 소득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남양주시 관내 4개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특성에 맞는 팜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도해왔다.

 

이번 바우농원에서 진행된 팜파티에서는 40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농장을 운영해온 이윤훈 대표의 농장이야기를 시작으로 농가에서 수확한 포도와 와인 시식, 사진과 그림 전시, 작은 음악회, 농가 음식체험, 농산물 직거래 등이 진행된 가운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 이근향 담당자는 팜파티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농민을 직접 만나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진정성을 경험하고 꾸준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감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여겨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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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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