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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이항진 여주시장은 3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천시장, 광주부시장, 원주부시장과 청와대를 방문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여주 등 4개 시는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필요성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 방안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 지원 촉구 등을 건의했다.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은 장래 경의선(GTX-A), 경원선(GTX-C)과 직결되어 남북철도, 동서철도가 환승 없이 여객·물류의 이동이 가능하다. 학계에서는 향후 30년간 140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차별받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 원주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에 포함시켜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GTX-A 수서역 일원에 접속부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서역 접속부 설치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광주, 이천, 여주, 원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수서역 일원 접속부 설치 건의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의 등, 신중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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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3 2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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