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기자
동두천시와 평택시가 GTX-C노선 연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5일 GTX-C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를 방문하여 GTX-C노선 연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GTX-C노선 연장이 확정될 때까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와 평택시는 평택시청 2층 부시장실에서 양 시의 부시장과 실무진이 함께 만나 그동안의 GTX-C노선 연장 업무 추진 경과 및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과 상호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두천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지속해 나감과 동시에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가 결집된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늦어도 10월내에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촉구하는 국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진석 동두천 부시장은 “GTX는 경기도와 서울의 심장부를 출·퇴근 생활권으로 만드는 혁신이며, 그 중 GTX-C노선 연장이야말로 경기도 북쪽과 남쪽 끝에 위치한 동두천시와 평택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벨트가 될 것”이라며 “GTX-C노선이 남·북으로 연장될 때까지 평택시와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ds2cxd@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