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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급물량 바닥 .. 이번 주 3곳 338가구 청약
  • 기사등록 2021-09-05 15:38:11
  • 기사수정 2021-09-06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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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송도역 서해그랑블 투시도(사진=서해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신규 공급물량이 바닥을 드러냈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9월 둘째 주(9.6-9.12) 수도권 청약물량은 3곳 338가구다. 그나마 원룸형 오피스텔 215가구를 빼면 아파트는 2곳 123가구다.

분양 성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신규 물량 공급이 갈수록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이번 주 청약 단지는 6일(월) △풍무역 파크 트루엘(오피스텔) 215세대, 7일(화) △우장산 한울에이치밸리움 67세대 △KTX 송도역 서해그랑블 56세대 등 3곳 338세대다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8일(수)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9일(목) △풍무역 파크 트루엘(오피스텔), 10일(금) △의정부역 리버카운티 등 3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7일(화) △위레벤646(오피스텔) △김포마송 B3블록(영구임대), 10일(금) △풍무역 파크 트루엘(오피스텔) 등 3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급절벽은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초과이익환수제를 밀어붙이면서 이미 예고된 재앙 이었다“며 ”2·4대책 등 장기 공급대책은 봇물을 이루고 있으나 당장 헤쳐 나가야 할 단기 공급대책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재건축을 통해서 물량이 공급될 수밖에 없으나 정부의 각종 규제로 사업성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물량공급이 지체되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재건축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안전진단 기준까지 강화돼 재건축이 주춤거리면서 전체적인 공급 물량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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