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남양주시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스마트 도로관리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9월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타를 기반으로 도시의 얼굴인 도로 포장상태 및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도로 유지관리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기술 자문 및 전문기술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남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한국건설관리공사는 1999년도에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업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건설공사와 관련된 각종 안전관리, 설계검토, 시공관리, 품질관리 등 종합적인 기술 인력을 가진 공기업이다.
남양주시장(이석우)은 “이번에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시 공무원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한다면 우리시는 안전한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각종 안전 점검시 전문기관의 인력을 활용하여 합동 점검을 통한 내실있는 안전점검 및 공공시설의 설계·준공 검사 등 전문기관의 기술적 판단을 통한 품질향상과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하여 남양주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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