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화성향토문화연구소가 18일 오후 4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의 문화적 위상과 수원문화원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문화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시대에 따른 문화정책의 변화: 수원문화원을 중심으로(김준기 시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재에 있어서 문화원이 한 일(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 ▶수원시민회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방법(한동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등의 발표와 관계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원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사업방향 등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영욱 수원화성향토문화연구소장은 “수원문화원이 걸어온 역사적 행적과 의의를 정리하고, 앞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56년 문을 연 수원문화원은 수원의 고유문화 계발·보존·전승, 향토사 발굴·연구와 사료 수집, 지역문화행사 개최 등 수원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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