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모범운전자회는 지난 7일 의왕시청 별관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모범운전자회는 1989년에 설립돼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교통계도 활동에 앞장서며 교통 안전과 성숙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왕림교(의왕·봉담고속도로 밑) 주변의 열악한 사무실에서 활동해 오다가 이번에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앞으로 모범운전자회의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김만복 의왕모범운전자회 회장은“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안전한 의왕시가 되도록 교통안전 계도와 봉사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그동안 의왕모범운전자회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준 덕분에 의왕시가 교통안전 지수 1등급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생업 중에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공헌 활동에 앞장선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