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사진=파주시 제공)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송훈섭)의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철저한 방역기준에 따라 시상식 위주로 진행됐다.

파주시 농업인대상은 고품질쌀 부문 하석이 등 5명이 수상했고, 우수농업인 및 농정발전유공표창에 문산읍 윤용호 등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인 이용욱 의원 등 3명이 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패를, 농촌지도자회 이웅기 광탄면회장이 우수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송훈섭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발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농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상이변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속되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파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파주시는 농업인들과 노력해 농가 소득을 끌어 올리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2년 농업예산을 증액해 체험 및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농업, 의료 연계 치유농업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장단반도의 평화농장과 파평의 스마트농장에서 연구·개발한 우량품종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