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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경기도의원, “광명시 국유지 통합차고지 활용방안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 기사등록 2021-11-27 2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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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경기도의원(더민주, 광명2)이 좌장을 맡은 「광명시 국유지 통합차고지 활용방안」 정책토론회가 25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정대운 경기도의원(더민주, 광명2)이 좌장을 맡은 「광명시 국유지 통합차고지 활용방안」 정책토론회가 25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국유지를 활용한 통합차고지 조성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 연구위원은 현재 광명시의 국유지 활용 및 교통 현황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다각화된 사업추진방식의 검토, 공적부동산 활용을 위한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통합차고지 조성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국유지를 활용한 통합차고지 조성방안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강한구 국방혁신연구센터 센터장은 국유지를 사용하고 있는 군부대의 계획과 국유지의 면적을 파악하여 기부대양여방식을 통한 국유지 활용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안전이 위협되는 곳에 있는 화물차 및 건설기기의 주차공간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기부대양여방식에 대한 적극 검토와 함께 광명시 자체의 추진 의지가 중요함을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염윤선 대한건설사업자협회 이사장은 대부분 공공의 목적으로 일하는 통합차고지 이용자들이 차고지의 부재로 겪는 어려움이 심각하며 이에 대한 개선과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명수 화영운수 총무팀장은 현재 광명시 주택가 가운데 위치한 차고지에 대한 각종 민원 발생 등 문제점을 제기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차고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남만규 경기도 도시정책과 도시관리팀장은 생활소음 및 매연 등 환경적 피해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부지확보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교통수단별 수요면적과 교통 요건을 고려한 통합차고지 마련과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협의와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토론회 참관을 위해 참석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도심지역에 위치했던 택시 차고지가 주변 지역의 개발로 인해 차고지를 이전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광명시에서는 택시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좌장을 맡은 정대운 의원은 “광명동 뉴타운 개발사업으로 택시차고지도 이전해야 하나 이전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버스, 택시, 화물차 및 건설중장비 등을 통합하여 주차할 수 있는 통합차고지 마련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광명시 차원에서 TF팀 마련이 시급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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