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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GL건설로부터 ‘사랑의 샐러드 도시락’ 300인분을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매주 1회씩 총 4주에 걸쳐 배부할 예정이다.(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3일 GL건설(대표 강재숙)로부터 사회적기업 액츠 샐러드(ACTS SALAD)의 ‘사랑의 샐러드 도시락’ 300인분(260만원 상당)을 기부받아 이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도시락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매주 1회 총 4주에 걸쳐 배부할 예정이다.


과천에 소재한 GL건설은 작년 5월에도 ㈜과천아이텍, 지렉스아이앤디 등과 함께 사랑의 샐러드 도시락 600인분을 과천시에 기부한 바 있다.


강재숙 GL건설 대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강 대표는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시대산업(대표 안중만)에서 사랑의 샐러드 도시락 700인분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한 것”이라면서, 지역 내 기업의 기부문화가 자리잡게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GL건설 및 액츠 샐러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액츠 샐러드는 지난 2019년 10월 설립된 청년스타트업 기업인 ㈜액츠컴퍼니의 샐러드 전문점 브랜드이자 사회적기업으로서, 샐러드 1개 판매 시마다 100원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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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1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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