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평택시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임, 민간위원장 박경숙)에서는 지난 14일 세교동 관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32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결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블루베리 농가에서 구매한 신선한 열매로 효소를 담가 저소득층에 가구당 4kg씩 방문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32가구를 선정했고, 위원별로 3~4가구씩 결연하여 100일 후 발효된 열매를 함께 거르는 등 자연스럽게 결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된 결연 활동으로는 안부확인, 이웃돕기 물품 전달, 일상생활의 불편함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사회보장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1년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할 예정이다.

 

방문을 받으신 우모 어르신은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요양보호사 외에는 방문하는 사람도 없었는데 맛난 블루베리청을 만들어 준 것도 고마운데 앞으로 찾아도 오고 불편한 부분도 들어준다고 하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블루베리청을 담그며 받을 실 분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속적인 결연으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다양한 결연사업을 발굴하여 방문 대상가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15 11:34: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