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신분당선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2019년 3월 1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에서 열리고 있다.(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국토교통부가 오는 29일 신분당선 연장선 기본계획을 고시한다.
이번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로 2024년 초 착공을 목표로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2020년 1월 통과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단선으로 계획되었던 노선계획이 전면 수정돼 전 구간이 복선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신분당선 호매실선 연장사업은 광교 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10.1km 연장구간에 4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06년 건설교통부가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10년 넘게 제자리걸음 걸어온 숙원사업이다.
백혜련 의원은 “2021년 중 신분당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포함한 기본계획 고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김영진 의원과 함께 설계적정성 검토, 총사업비 심의 등 쉼 없이 수많은 과정을 살펴왔다”면서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간절한 염원이 신분당선 연장선의 기본계획 연내 고시를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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