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서)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 문화체험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20명과 SRT를 타고 일일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ommunity Network 사업으로 저소득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위하여 첫 번째는 청소년들과 영화보기를 하였고, 두 번째는 SRT 타기를 추진했다. SRT요금이 1인당 4만원이 넘는 비용부담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간기관에 채택된 공모사업비와 협의체 위원들의 십시일반 크고 작은 정성으로 무사히 추진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처음 타본 SRT에 청소년들은 너무나 신나했고, 부산에 도착해서는 오륙도 스카이 워크, 동백섬, 누리마을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었다. 가을 날씨 또한 더없이 좋았고 이날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꿈을 가지고 밝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여행을 추진해 주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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