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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의왕시 발전 6대 지역 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22-01-24 07:59:11
  • 기사수정 2022-01-24 2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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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23일 의왕 등 경기남부지역을 찾아 유세를 펼친데 이어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거대책위원회 서면브리핑을 통해 의왕시 6대 지역 공약을 내 놨다.


이 후보는 서면 브리핑에서 “의왕은 서울과 경기남부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하여 우리나라 물류의 중심지로 우리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 해왔으나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다“면서 의왕이 수도권 남부의 요충지인 만큼 GTX 의왕역 정차를 확정짓고, 의왕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이어 “ 왕송호수와 백운호수, 5개의 산을 품고 있는 녹색환경도시 의왕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의왕발전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첫째, 의왕역 주변의 신규 택지 개발을 고려해 GTX가 의왕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둘째, 의왕시는 경기도 내 시민회관이 없는 유일한 지자체”라면서 “의왕시민회관 건립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셋째, 의왕을 단절시키고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추진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한편 군부대 이전을 통해 주민편의시설 확충까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넷째, 의왕에 있는 내륙컨테이너기지(ICD, Inland Container Depot) 1·2터미널을 통합하여 현대화하고 잔여부지를 의왕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복합 산업단지 개발을 지원하여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부곡과 고천지역을 연결하여 의왕의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다섯째, 인덕원역과 주변 개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입주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많이 증가할 것인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왕 포일지구와 과천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지원하여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여섯째, 의왕에 위치한 내륙 컨테이너기지는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지이지만 컨테이너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컨테이너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램프를 신설을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유권자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거점인 의왕을 위해. 이재명은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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