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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김상돈 시장의 끈질긴 집념, 마침내 결실 ..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
  • 기사등록 2022-02-25 10:50:35
  • 기사수정 2022-02-25 1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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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해 8월 국토부를 방문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민의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의왕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의 끈질긴 집념이 빚어낸 값진 성과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의왕,왕십리,인덕원,상록수)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시협약()은 향후 KDI 검토, 민투심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8월 국토교통부가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으로 의왕역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국토교통부와 의왕시는 의왕역 등 추가역사에 대한 민자적격성 검토 및 실시협약() 작성을 추진해 왔다.


의왕역은 국토부가 GTX-C 민자적격성 검토결과 타당성이 있고, 실시협약()에 추가역사로 포함되어 있어 실시협약()에 대한 KDI 검토 및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면 GTX-C 의왕역 정차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의왕역 유치 초기에 부족한 수요 해결이 선결과제임을 인지하고 신규 신도시 개발을 통한 수요 창출로 의왕역을 유치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유효했다고 본다면서 “GTX-C 의왕역 유치는 한 두명의 노력이 아닌 이소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회와 16만 의왕시민이 단결하여 얻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GTX-C는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km를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약 43,8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의왕역에서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착 가능해 의왕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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