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평화 포토존(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는 2022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 내 시민 자율 추모공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 대신 시민이 자유롭게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청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 국화꽃을 비치하고 평화포토존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814일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기리고 있으며, 성남시도 2014년 시청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피해자 추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기념일인 위안부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외면과 방관의 세월이 만들어낸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를 보듬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8-09 09:17: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