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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ASF가 발생한 시내 양돈농가를 찾아 방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차단에 발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29일 오후 ASF 발생 양돈농장 현장을 찾아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가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ASF 발생으로 인해 김포 농가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특히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는 돼지농장이 밀집된 곳이 많다는 점에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인 만큼 중수본과 호흡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내달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가축질병 신고를 접수하고, 양촌읍 누산리 소재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으로 연장한다”면서 “자체 순회 방역차량을 4대로 확대하여 방역 기반시설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사  “김포시는 18년 구제역, 19년 ASF, 20~21년 고병원성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을 많이 겪어왔지만, 이후 축산농민, 시 관계자의 각고의 노력으로 축산방역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성공적 수행으로 질병발생 없는 청정 김포 축산물 이미지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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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9 2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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