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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오는 17일 연천읍 연천공설시장에 위치한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는 음식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맛으로 전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품평회는 22년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며, 서양식·한식·커피·제과 등 4가지의 창업 분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경기도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몰 연천큐브를 경기북부의 청년푸드창업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으로 연천군을 비롯하여 파주, 포천, 동두천 등의 창업희망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는 그 과정의 첫 시작이자 2023년 초에 개통될 수도권 전철1호선 종착역 연천역을 중심으로 한 연천읍 상권활성화의 마중물인 셈이다.


이에 연천군은 경기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음식 품평회를 통해 연천큐브의 여건과 입지를 확인하고 공간 및 컨설팅 지원으로 단계적 입점 프로모션으로 지역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품평회를 진행하기 위해 연천군은 음식물배상책임보험과 음식점화재보험을 가입을 위해 일반음식점 1일 영업신고를 마쳤으며, 주방 기기 등의 모든 집기와 일반 고객을 위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여 참여객들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음식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인 요리대가 구본길 쉐프의 실제 창업 메뉴 시연, 양식, 한식, 카페, 제과 4개 분야 음식 15개 코너의 판매 등이 이루어지며 판매수익금은 연천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그리고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과의 협력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추진된 이번 연천큐브 팝업스토어 행사가 미래의 외식산업을 책임질 교육생들이 많은 용기와 응원을 받아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연천큐브 역시 경기북부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을 돕는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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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2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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